잘나가고 있다.
한화전 끝내기 패배,
롯데와의 역전패 등도 잘 극복했다. 결과적으로는.
그러나 지금 좀더 냉정한 선수진 개편이 필요하다.
일단, 마무리는 오승환에서 우규민으로 가야한다.
오승환이 현재 세이브 1위이긴 하지만, 내내 불안하고 실점을 하고 있다. 너무 불안하다. 스스로도 자존심을 버리고 마무리에서 내려와야 한다. 코칭스태프에게 기대면 안되고 스스로 결단해야 한다. 예전의 오승환이 아니므로 7회 정도에 나오는 투수가 좋겠다.
반면 우규민은 미스터제로다. 실점이 없다. 작년부터 중간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인다. 물론 작년 하반기 안좋았지만, 그것은 오승환의 복귀도 영향을 미쳤다. 오승환이 돌아오면서 중간으로 역할이 바뀌었는데 그때부터 좋지 않았다.
중간계투진은 현재 가장 큰 문제이다.
그래서 오승환의 중간계투 투입이 절실하다. 그리고 선발에서도 중간 계투로 돌려야 할 선수가 있다. 또한 2군에서 선발수업을 잘 받고 있는 선수 중에서도 중간으로 쓸만한 선수가 있으면 올려야 한다. 선발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가장 위력있는 투구를 하는 투수를 올려서 써야 한다. 그리고 이승현, 최지광은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들쑥날쑥 투구가 많으므로 등판전 컨디션 체크가 필수이다.
선발진은 좋다.
그러나 백정현은 중간으로 쓰는 것이 좋겠다. 선발투수로는 5이닝 이상 투구도 어렵다. 그마저도 실점이 많다. 대신 양창섭을 써야 합니다. 양창섭은 중간보다는 선발이 어울리고 팀의 미래를 위해서도 그렇게 해야 한다. 실점많은 백정현은 중간에 1이닝 정도 막는 투수로 쓰는 것이 더 효율적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투수 코치에 대한 이야기.
정현욱.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그러나 1군 투수코치로는 좀 많이 아쉽다. 특히 투수들이 마운드에서 일시적 난조를 겪을때 마운드 방문이 너무 없거나 타이밍이 너무 늦다. 강하게 키운다는 심정으로 선수 스스로 헤쳐나오라는 뜻인것은 알겠는데 너무 자신의 강직한 스타일만 강조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점은 허감독이 조언하는 것이 필요하다. 너무 맡겨놓지만 말고. 다만 최근 빨라진 투수교체 타이밍은 긍정적이다. 예전에는 교체타이밍이 늦어 지는 경기가 많았다.
이렇게 몇가지 조정만 하면 더 좋을것 같다.
어쨌든 현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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